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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이야기/NFT 분석

[MFB] 마이펫바비즈 AMA 후기 : 운영진&중장기적 로드맵은 좋으나, 단기적 가격 부양이 가능할지는 미지수

by 푸릇새싹 2022. 4. 3.

안녕하세요.

 

투자잡학사전입니다.

 

오늘은, 제가 투자중인 My Fat Babiz NFT 프로젝트, 줄여서 바비즈의 AMA 후기를 간략하게 정리하여 공유드리고자합니다.

 

바비즈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는 아래 공식 medium 글을 통해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https://medium.com/@MyFatBabiz/my-fat-babiz%EB%8A%94-ep1-kr-ab8948af7db2

 

My Fat Babiz is.. EP1 바비즈 개념(KR)

안녕하세요. MFB Labs의 072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MFB의 전반적인 개념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MFB는 생각보다 긴 시간동안 제작되었는데요. 겨울에 시작되어 다시 겨울이 되었습니다. (올해

medium.com

 


 

AMA는 디스코드를 통해 진행되었고, 순서는 1) 사전 질문에 대한 응답 2) 프리타임 질문 3) 운영진에 대한 소개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전 질문 및 프리타임 질문에서는 아래와 같이 3가지 갈래의 질문들이 나왔습니다. 

 

1. NFT 및 토큰의 가격이 많이 하락하였다. 계획중인 가격 부양책이 있다면?

투자자 입장에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바비즈 NFT와 자체 토큰 GPOO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가격하락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았던거 같습니다.

 

이에 대해 운영진측의 답변은 1) NFT 소각을 통한 가치 상승과 2) NFT와 GPOO의 유틸성을 높여서 가격을 상승시키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바비즈는 현재 유통중인 GPOO 토큰 외에 BBZ 토큰을 추가 발행할 예정인데, BBZ 토큰은 GPOO 마이닝 및 거버넌스 투표에 사용될 토큰입니다. 바비즈 NFT 소각에 대한 보상으로 이러한 BBZ 토큰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NFT가 소각됨에 따라 NFT의 희소성은 높아지고 덩달아 마이닝 이율도 높아지니, NFT의 가격이 상승할 거다, 라고 보는 전략인거 같습니다. 

 

GPOO 토큰 또한 현재 사용처가 마땅치 않은데, 앞으로 그 사용처를 더 늘려 가격하락을 방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반감기를 거쳐 공급량이 줄어들 것이기에 가격은 자연스레 상승할 것이라고 답변해주셨습니다.

 

2. 신규유입 및 프로젝트 이미지 제고를 위한 마케팅 계획은?

사실 바비즈는 오랫동안 신규유입이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홀더들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는데요. 신규 유입을 위한 마케팅은 어떤걸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운영진은 다음과 같이 답변했습니다. 

 

1) 프로젝트 아이덴티티인 댕댕이, 유기견 보호의 브랜드 이미지를 살려 여러 인플루언서와 영상을 제작 중이다.

 

2) 추가 마케팅 인력을 고용하였고, 앞으로 마케팅 쪽으로 더 신경을 쓸 예정이다.

 

3) DEX 풀을 조성할 예정이며, 투자 유치도 지속적으로 시도 중이다.

 

3. 중장기적 목표

바비즈가 앞으로 어떤 식으로 발전해 나갈지도 홀더들의 관심사였는데요, 저도 제일 궁금한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대해 운영진들의 답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B2B2C BM을 계획중이다.

(B2B) 에코시스템에 매력을 느낀 여러 프로젝트가 BBZ 에코시스템에 참여함

(B2C)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이 자연스레 따라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같은 맥락인거 같습니다. 이 모델에서 중요한건 B2B 시스템이 얼마나 잘 구축되느냐 인데, 그래서 바비즈 운영진들이 당장의 바비즈 가격 부양보다는, 시스템 개발에 많은 투자를 기울이고 있는 거 같습니다.

 

2) 바비즈는 클레이튼 기반 새로운 NFTfi 모델을 만들어내고 클레이튼 기반 프로젝트 중 최상위 TVL 등극을 목표로 한다.

 

외국에서 여러 NFTfi 프로젝트들이 시도되고 있지만, 바비즈는 그런 프로젝트의 BM 모델을 차용하기보다는, 오리지널한 클레이튼 형 NFTfi를 만들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팬덤, 브랜드 이미지'를 중심으로 한 NFTfi라고 했는데요, 이 부분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운영진 소개

많은 홀더분들이 궁금해 하신 운영진에 대한 소개도 간략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총 인원은 프로젝트 인력 5명 + 외부 개발인력 2명 = 7명이고, 프로젝트 인력 5명 중 4명은 전업으로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시라고 합니다.

 

약력도 간단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이 부분은 잘못된 전달 또는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도 있으니 말씀해주신 내용을 직접 인용하였습니다.

 

 

팀원1. "프로덕트 디자이너, PM으로 카카오, O2O서비스 창업멤버, Dex설계 및 디자인, Explorer(클레이튼스코프) 설계 및 디자인, NFT 자산 데이터 분석 서비스 설계 및 디자인을 진행했었습니다."

 

팀원2. "크립토 VC 회사 출신으로 크립토 프로젝트 리서치, P2E 모델분석 토크노믹스 기획, DeFi 프로젝트 설계 및 마케팅, Dapp 설계 및 기획을 했습니다."

 

팀원3. "업계에서 유명한 컨트랙트 전문 개발자로 이더리움, 클레이튼, BSC 디파이를 설계 및 개발했고, NFT도 설계 개발했습니다."

 

팀원4. "59는 블록체인 데이터팀 출신으로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B2C 대규모 서비스 서버 개발한 이력이 있습니다."

 

팀원5. "33은 최근에 합류한 멤버로 멀티체인 자산관리 Dapp을 개발, 런칭, 운영했고 디파이 커뮤니티 채널 운영했습니다."

 

 

어마어마하죠. 믿음이 갑니다.

 


 

여기까지가 AMA에서 진행된 내용입니다.

 

이번 AMA를 통해, 바비즈의 운영진들은 NFT의 단기적인 가격 상승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에코시스템을 확장하여 바비즈 NFT의 거버넌스를 확장하는 방향을 계획 중이고, 앞으로 프로젝트도 그런식으로 운영될 거라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단기적인 가격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이 목표인 투자자들에게는 조금 답답한 프로젝트일 수 있겠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인내심을 갖고, 새로운 길을 걸어가는 프로젝트를 지지하고 동참할 수 있는 분들이라면, 분명 값진 수익과 보람을 함께 돌려줄 수 있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Web3.0 시대의 커뮤니티는 더 이상 중앙화된 권력에 의해 형성되고 배포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기여하고 동참하여 함께 만들어나가고, 그만큼 거기에 대한 보상도 주어지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바비즈를 통해 Web3.0 커뮤니티를 체험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쭉 지켜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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