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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이야기/NFT 분석

[NFT 바로 알기] (1) NFT 개념

by 푸릇새싹 2022. 3. 30.

안녕하세요.

 

투자잡학사전입니다.

 

요즘 NFT가 정말 핫합니다. 투자하려는 사람도 많고, NFT를 직접 제작해보려는 사람들도 종종 보이는거 같아요.

 

언론에서도 종종 등장하구요.

 

 

근데 아직까지 대중들에게 NFT는 투기, 광기 정도로 보이는거 같습니다. 

 

 

NFT가 진짜 투기, 광기의 산물일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NFT 바로 알기> 시리즈. 1편, <NFT 개념>입니다.

 

편하게 반말로 가겠습니다.

 

최근에 4억원 상당에 거래된 BAYC#1183
롤스로이스 신형 뉴고스트

 

 

당신에게 선택의 기회가 왔다.

 

하나는 Bored Ape Yacht Club(BAYC)이라는 NFT이고, 하나는 롤스로이스의  신형차 뉴고스트다. 놀랍지만 둘 다 4억원에 거래되고 있다. 당신은 어떤 걸 고르겠는가? 

 

많은 사람이 아래 뉴고스트를 고를테지만, 돈을 버는 게 목적인 사람이라면 위에 있는 원숭이 그림을 골라야 한다.

롤스로이스 차량은 시간이 지날수록 감가상각에 따라 손실이 발생하겠지만, 저 원숭이 그림은 지난 7개월 동안 7배 상승하였으며 디지털 자산이기 때문에 감가상각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까지 읽고 당신은 두 가지 의문이 드는게 정상이다.

 

(1) 아니, 저 BAYC라는 원숭이 그림이 뭐길래 4억원이나 하는거지?

 

(2) 저게 단기간에 7배나 올랐다고? 

 

 

이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서 당신은 NFT라는 개념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

 

NFT = 소유권 증명이 가능한 디지털 자산

 

NFT(Non-Fungible Token)는 한국말로 번역하면 대체불가능한 토큰이다. 대체불가능한 토큰은 또 무엇인가. 다시 한 번 뜯어보자. 

 

대체불가능하다는 건, 저 원숭이 그림이 하나밖에 없는 고유(Unique)의 속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토큰이라는 건 저 원숭이 그림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로 기록된 교환가능한 자산이라는 것이다.

 

저 원숭이 그림은 고유하기 때문에 수요가 늘어나면 가격은 올라가게 되고, 거래가능한 디지털 자산이기 때문에 온라인 마켓에서 거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

 

고유성과 거래의 편리성은 블록체인 기술과 생태계를 통해서 보장되는데, NFT에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알아 놓는 것이 좋지만, 본 글의 서술방향과는 다르기 때문에 넘어가겠다.

 

머리가 빨리 돌아가는 독자라면 여기까지 읽고 다시 한 번 의문을 가질 것이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이 저 BAYC NFT를 소유하려고 하는가? 그 수요는 어디서부터 비롯되는가? 이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NFT의 용도에 대해 설명할 필요가 있다.

 

(2)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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