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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이야기

경제뉴스읽기) 10.7 매일경제

by 푸릇새싹 2020. 10. 7.

1. KT, AI로봇사업단 신설

AI, Big data, Cloud 기술 결합하는 'ABC 사업'의 결정체

KT는 이통 3사 중 차세대 로봇 사업에 가장 적극적

현대로보틱스에 500억원 규모 투자

주요 로봇 사업으로는 서비스로봇, 산업용로봇, 스마트 물류

 

-> KT가 가진 ICT인프라와 플랫폼이 로봇사업과 어떻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까?

경쟁사들에 대비해 가진 장점은?

 

2. 카카오 자회사 디케이테크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출시

카카오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티팩을 출시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 공정관리 서비스 제공

생산량, 공정 시스템, 기기 오류 등 제조 및 설비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담당자에게 카톡으로 전달

카카오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누적하여 축적하고 분석 가능

장비 사황, 보고 자동화, 발주 현황 등의 기능은 올해 4분기에 추가

디케이테크인 구매재고관리 솔루션, 업무근태솔루션 하루 등 여러 B2B 솔루션 출시 예정

 

-> 카카오가 본격적으로 B2B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얼마전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제조업이다. 강력한 플랫폼, 네트워크 효과를 갖고있는 카카오가 B2B 시장에서는 얼마나 힘을 낼 수 있을까? 카카오워크를 사용한 후기들을 확인해보면 익숙하지만 기능에 오류가 종종 발생하고 아직 미완성인 부분이 발견되어 실망감을 드러내는 평들이 많다. 기존의 업무 툴(인트라넷, Teams, 줌) 등을 대신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인듯 하다.

 

3. 빅히트 따상땐 시총 12조

일반청약 58조 4,236억원 몰림

청약 경쟁률 606.97대1

청약 첫째날에 예상보다 사람들이 모이지 않음

투자자들이 이제 어느정도 청약에 감이 생기며 눈치게임 시작

이번 빅히트에 1억원 투자한 투자자의 경우 따상 시 첫날 수익금 43만 2000원 안팎

 

4. 네이버 상품 순위 조작 혐의로 과징금 267억

공정위에 따르면 네이버는 자사에 유리한 방향으로 검색 알고리즘을 조정해왔음

현재 네이버쇼핑 플랫폼 안에는 스마트스토어, 11번가, G마켓, 옥션, 인터파크 등 여러 오픈마켓이 경쟁하는 구도

네이버는 상품 정보 검색 노출 순위를 결정하는 '다양성 함수'에 자사 상품을 우선 노출하게 만드는 식으로 결과 조작

공정위는 이러한 조작을 통해 오픈마켓 네이버 점유율이 2015년 4.97% -> 2018년 21.08%로 상승했다고 주장

KB투자증권은 올해 9091억원으로 예상되는 네이버 쇼핑 매출이 2025년 2조887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

 

-> 네이버가 이번에 위반한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에 대한 과징금은 그 중대성에 따라 관련매출액의 0.3%에서 3%까지 부과한다. 이를 계산해보면 267억원의 과징금에 대한 관련 매출액은 8조9,000억~8,900억원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지난해 비즈니스플랫폼(네이버쇼핑플랫폼) 부분이 746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였을 때, 분석결과가 맞다면 올해 매출액은 10%이상 상승하며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

 

5. LG화학 팜한농, 10조 글로벌 제초제 시장 진출

팜한농의 신물질 제초제가 미국시장에 진출

국내 최초로 미국 환경보호청(EPA) 승인 받은 식용작물용 제초제

 

6. 트럼프 부양책 협상이 중단된 충격으로 뉴욕증시 하락

S&P 500 지수 1.40%, 나스닥 1.57% 하락

장 초반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퇴원으로 상승

트럼프 대통령이 오후에 트위터를 통해 민주당과의 부양책 협상 중단 방침 밝히며 금융시장 충격

 

-> 애플, MS와 같은 IT기술주들은 더 많이 내림. 버블의 징조가 보인다.

 

7. 미, 일, 인도, 호주 모여 반중 연대, 한국은 눈치만 보는 중

일본 도쿄에서 4개국 '쿼드' 외교장관회담 개최

지난 9월에 뉴욕에서 열린 회담에 이어 두 번째

회담에서는 향후 인도태평양 전략의 외연 확대, 사이버-우주 공간에서의 중국의 활동에 대한 의견 교환, 쿼드 회담 정례화 방안 등을 논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달 미국에서 주최한 세미나에서 '다른 나라들의 국익을 배제하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쿼드 참여에 부정적 입장을 밝힌 바 있음

하지만 이렇게 미-중 사이에서 애매한 태도 유지하다가 둘 다 놓일 수 있다는 지적 나옴

실제로 왕이 부장도 방한 추진하다 폼페이오 장관 방한 연기에 따라 일정 미룸

 

-> 적극적인 외교로 대한민국의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여 외교적 우위를 차지 해야지 이렇게 수동적으로 끌려만 다녀서는 외교적으로 계속해서 손실을 볼 수 밖에 없다. 외교적 손실은 곧 무역에도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고 앞으로 인도태평양 무역과 중국과의 무역의 앞날이 밝지 않아 보인다.

 

8. 홍남기 부총리, 대주주 양도세 3억 그대로 추진

주식 양도세 대주주 요건 종목당 10억에서 3억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홍남기 부총리는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밝힘

반대하는 여야의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수정 가능성 제기됐지만 일축한 셈

과세 대상이 되면 내년 4월부터 양도차익 22~23%를 세금으로 내야 함

 

-> 대주주 요건 범위가 현행 추진방향에서는 가족 단위로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수정될 여지가 있는지 확인 필요. 만약 그대로 추진된다면 대주주들이 세금을 면하기 위해 올해 말 수익실현 할 가능성 농후. 그렇게 되면 전면적인 주가 하락이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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