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두산중공업, 정책적 수혜와 거버넌스 이슈 해소하며 상승기대

안녕하세요, 오렌지보드 크리에이터 투자잡학사전입니다.

 

제가 이번에 소개해드릴 종목은 두산중공업입니다.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정권이 교체됨에 따라, 시장에서는 새로운 정부의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큰 데요.

 

그 중에서도 아래 세 가지 섹터가 주요하게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출처: 매일경제>

 

 

 

수혜가 예상됨에 따라 섹터별 주요 종목들 또한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전>

 

<IT>

 

 

 

저는 위 기업들 중에서도 원전주, 그 중에서도 두산중공업을 가장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제가 두산중공업을 눈여겨 보는 이유를 지금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1. 차세대 에너지 기술로 주목받는 SMR 기술, 국내외에서 두각 드러내는 두산중공업

 

러-우 전쟁으로 에너지 리스크가 다시 한 번 문제로 떠오르며 에너지 난이 다시 한 번 수면위로 떠올랐습니다.

 

 

아직까지 친환경에너지는 전세계 에너지 공급 중 약 28% 수준인데요. 

 

친환경에너지가 화석연료를 대체하기까지는 아직 먼 길이라는 게 산학계의 전망입니다.

 

그래서 대체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소형원자로인 SMR 기술입니다. 

 

 

SMR 기술은 빌게이츠도 기술의 혁신성에 주목하여 1조 이상 투자를 진행 중입니다. 전세계적으로 SMR 기술 및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연구 중에 있습니다.

 

 

그 중에서 현재 전세계에서 SMR 기술 상용화에 가장 앞선 것으로 지목되는 미국 '뉴스케일파워'입니다. 

뉴스케일파워는 사업예비타당성평가를 끝내고, 2029년까지 SMR 발전소를 짓기 위해 진행 중인데, 이 기업은 두산중공업과 오래전부터 긴밀한 협력 관계입니다. 

 

<출처: 뉴스케일 파워 홈페이지>

 

 

 

 

두산중공업은 해당 기업의 기술력을 알아보고 초기부터 투자 해 현재  총 14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주요 자재 납품계약까지 체결 중인데요.

 

 

뉴스케일파워는 스펙의 형태로 올 상반기에 나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하게 되었을 때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지분을 바탕으로 투자금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장기적으로 자재 계약이 체결된다면 Cash flow가 생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두산중공업은 해외에서 선도적인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는 것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자체적으로 SMR 기술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한국도 일찍이 SMR 기술에 주목하여 산학계가 힘을 모아 소형일체형원자로인 SMART를 개발 중인데, 여기서 두산중공업이 일체형원자로 및 안전성향상을 위한 혁신안전등급전력생산기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출처: 한국원자력연구원 기술혁신 전략세미나>

 

 

 

2. 두산중공업 유상증자 이슈 해소

 

 

이런 호재의 연속에도 두산중공업의 주가가 지난 하반기 및 올해 초에 힘을 못 썼던 것은, 유상증자에 따른 거버넌스 이슈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두산중공업은 작년 11월 재무구조 개선과 신규 사업 투자를 위해 1.5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했습니다.

 

증자 가격이 시가보다 낮게 형성되어 투자자들의 지분 가치가 희석되었고, 이는 투자자들의 연 이는 매도로 이어져 주가는 하락하였는데요.

 

여기에 공매도 세력까지 가세하여 주가를 끌어내리는 데 한 목 하였습니다.

 

 

 

 

하지만, 유상증자가 마무리 된 시점인 지금, 추가적인 증자는 없을 것으로 보여 리스크 요인은 해소된 것으로 보입니다.

 

 

3. 늘어난 공매도 잔고는 유의해야할 부분

 

 

 

두산중공업 투자에 주요한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되는 건 공매도입니다.

 

 

두산중공업의 공매도 잔고는 6개월 전과 비교해서 4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두산중공업은 매번 공매도 세력의 주요한 타겟이 되어 공매도 비율이 높은 종목 10위 안에 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두산중공업의 미래를 긍정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최근 유가가 급등하며 대체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두산중공업은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변경을 추진하는 등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내외부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최근 인수를 결정한 국내 반도체 테스트 분야 1위 기업 '테스타'를 바탕으로 한 반도체 테스트 사업 등도 긍정적으로 지켜볼 만한 부분입니다. 

 

 

이상,

 

투자잡학사전이었습니다.

 

 

*위 내용은 리포트 플랫폼 '오렌지보드'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orangeboard.co.kr/bbs/board.php?bo_table=report&wr_id=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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