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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이야기/암호화폐 분석

[LN] 라인 블록체인 전망 (5) 목표는 글로벌 NFT 밸류 체인 구축

by 푸릇새싹 2022. 5. 5.

안녕하세요.

 

투자 잡학사전입니다.

 

오랜만에 LINK 코인에 대한 소식과 전망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며칠 전 LINE의 자회사 NEXT의 김우석 사업이사<Web3와 라인의 전략>이라는 칼럼을 썼습니다.

 

해당 칼럼에는 라인 블록체인이 앞으로 어떻게 생태계를 꾸려나갈 것인지 '큰 그림'과 '세부적인 마일드 스톤'에 대한 내용이 잘 담겨있었는데요.

 

오늘은 이를 살펴보며 앞으로의 라인 블록체인의 미래와 LINK 코인의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칼럼을 살펴보기에 앞서 NEXT와 김우석 이사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을 거 같습니다.

 

NEXT는 라인의 블록체인 플랫폼 전략 및 기획을 담당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회사로, 지난해부터 라인의 블록체인 사업의 중축을 담당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김우석 이사(김 이사)는 NEXT에서 사업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김 이사는 지금까지 라인의 블록체인 기업 언블락과 라인 테크플러스의 CEO를 역임하면서 토큰이코노믹스 설계, 거래소 상장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라인 블록체인의 탄생과 지금까지의 발자취를 모두 함께한 셈이죠.

 

칼럼에서도 라인 블록체인의 지난 행보에 대한 김 이사의 회고 내용이 담겨 있으며, 라인 블록체인이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어떻게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지에 대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그럼 이제 김우석 이사가 작성한 칼럼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지난해 NFT 시장이 핫했죠. 특히 라이벌 격이라고 할 수 있는 클레이튼에서 어마어마한 수의 NFT가 쏟아졌고, 메타콩즈와 같은 거물급 프로젝트를 배출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메타콩즈를 비롯한 거래량 상위 프로젝트들이 앞다퉈 다른 체인으로 마이그레이션 한다는 소식 때문에 암울한 분위기긴 하지만요.)

 

라인은 이런 클레이튼의 행보에 압박감을 많이 느꼈을 겁니다. 하지만 섣부르게 움직이기보단 사업 구조를 개편하고 법인을 신설하고, 신규 채용을 하는 등 내실을 가다듬으며 준비를 많이 해왔던거 같습니다.

 

그 결과로 올해 초 여러 기업들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는 발표를 하면서 링크 코인 또한 급등을 했었죠.

 

 

 

사실 라인 블록체인이 2018년 출시한 이후로, 국내에서는 큰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았지만 일본에서는 굉장히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디앱도 출시했고, 실물 경제와 연계한 페이먼트 서비스도 출시를 했었죠.

 

 

 

라인 블록체인은 일본에서 링크 코인의 거래소 상장,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 등을 이미 경험해 봤습니다.

 

라인이 일본의 주력 메신저이다보니까 아무래도 여러 사업을 진행하는데 더 수월했지않나 싶습니다.

 

몰랐던 점인데 싱가폴, 홍콩에서도 사업을 진행했었나 보군요.

 

여러 국가에서 다년간 로컬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노하우를 쌓고 전략을 가다듬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여기서부터 라인 블록체인이 앞으로 나아갈 구체적인 방향성이 등장합니다.

 

라인 블록체인의 목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NFT 밸류 체인'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NFT를 기반으로 디파이, DAO 등의 서비스를 연계하여 Web3.0의 시대를 열겠다는 건데요.

 

라인 블록체인은 블록체인 사업을 준비하면서 메타버스라는 키워드 속에서 NFT의 가치를 발견했고, 이를 사업의 중심으로 삼고자 하네요.

 

 

 

하지만 아직까지 NFT를 활용할 수 있는 유저 풀이 적기 때문에, 라인 블록체인은 먼저 콘텐츠/IP를 적극 활용하여 NFT의 대중화를 이뤄낼 예정입니다.

 

네이버-제페토 등이 보유한 IP를 활용해서 대중들의 NFT에 대한 사용경험을 늘리고, 활성화된 유저를 넥스트의 DOSI 플랫폼에 락업하고 디파이 등의 신규 서비스를 통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식으로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 컨텐츠 기업인 CJ, YG 등의 엔터사와 협업한거 같네요.

 

전반적으로 이런 그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되면 생태계 안에서 NFT 거래 및 서비스 이용에 사용되는 통화는 링크 코인일테니 당연히 링크 코인의 활용도는 늘어나게 되고 가치도 상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확실히 이번 칼럼에서도 느꼈지만, 라인 블록체인이 나아갈 길은 클레이튼이 걸어온 길과는 많이 다른거 같습니다.

 

클레이튼은 디파이 서비스를 중심으로 시작했고, NFT는 오히려 나중에 생태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했으니까요.

 

 

클레이튼이 지금 주춤하고 있는데,

 

앞으로 라인 블록체인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칼럼 원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lineblockchain.medium.com/column-web3%EC%99%80-%EB%9D%BC%EC%9D%B8%EC%9D%98-%EC%A0%84%EB%9E%B5-bb246ab67d65

 

[칼럼] Web3와 라인의 전략

By LINE TECH PLUS PTE. LTD 대표 / LINE NEXT 사업 이사 김우석

lineblockchain.medi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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